2011 pxd UI Workshop

2011년 pxd는 매주 사내 Book 스터디를 통해 앨런 쿠퍼의 저서 『퍼소나로 완성하는 인터랙션 디자인』(원제 About Face)을 학습했고, Chapter 1을 마친 뒤 배운 이론을 실습으로 검증하기 위해 6주에 걸친 pxd UI Workshop을 진행했다. 스터디의 출발점인 Chapter 1 '목표 지향 디자인으로의 첫걸음'(2011-01-31 발표)은 앨런 쿠퍼가 제안한 목표 지향 디자인(Goal-Directed Design) — 사용자의 구체적 과업이 아니라 그 이면의 목표를 중심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원칙 — 을 다룬 도입 장으로, 이후 이어진 Creating Persona·User Scenario 세미나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3명씩 5개 조를 편성해 "7인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맛집 어플리케이션 제작"이라는 공통 주제로 팀 작업을 수행했다.

워크숍은 사용자 중심 설계 프로세스를 압축한 6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주차 User Interview 세미나(송영일), 2주차 실제 사용자 인터뷰 수행(조별 3명 이상), 3주차 Creating Persona 세미나(이재용), 4주차 퍼소나 작성, 5주차 User Scenario·Functional Needs 도출(박기혁), 6주차 Framework Sketch(박기혁)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주에는 각 조가 작업물을 벽에 붙이고 발표한 뒤 평가위원단의 별점 심사로 우승팀을 가렸다.

5개 조 중 4개 조가 "정보 제공자(Leader) vs 정보 이용자(Follower)"라는 유사한 구도의 퍼소나를 채택했고, 이 중 세 조는 정보 제공자를 주 퍼소나로 삼는 등 관점의 다양성이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우승팀 '식신원정대'는 지도 중심의 통상적인 맛집 서비스 틀에서 벗어나 '공유=이야기'라는 관점을 제시해 차별화됐다. 대표 이재용, UI lab 팀장 전성진, GUI lab 팀장 임호 세 평가위원은 총평에서 짧은 인터뷰 기간의 한계와 패드·폰 겸용 기기를 고려한 사용 맥락 설계의 어려움을 지적하는 동시에, 관찰만으로는 부족하고 감춰진 근본 문제에서 "핵심적 행동 패턴 하나"를 찾아 스스로 내면화(insight)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핵심 내용

  • 앨런 쿠퍼의 『퍼소나로 완성하는 인터랙션 디자인』(About Face) 사내 Book 스터디를 실습으로 검증한 워크숍
  • Chapter 1 '목표 지향 디자인으로의 첫걸음'이 스터디의 시작점 — 사용자의 과업이 아닌 목표 중심 설계 원칙 소개
  • 6주 커리큘럼: User Interview → Creating Persona → User Scenario·Functional Needs → Framework Sketch
  • 3인 5개 조, 공통 주제 "7인치 디스플레이 최적화 맛집 앱"
  • 세미나 진행: 송영일(User Interview), 이재용(Creating Persona), 박기혁(Scenario·Framework Sketch)
  • 평가위원: 이재용(대표), 전성진(UI lab 팀장), 임호(GUI lab 팀장)
  • 5개 조 중 4개 조가 정보 제공자/이용자 이분법 퍼소나로 수렴 — 관점 다양성 부족이 총평의 공통 지적
  • 우승팀 '식신원정대'는 '공유=이야기' 관점으로 차별화해 우승
  • 총평 핵심 원칙: 관찰 자체보다 "핵심적 행동 패턴 하나"를 찾아내는 insight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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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종 업데이트: 2026-09-03 | 출처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