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다큐멘터리 Objectified
Objectified는 게리 허스트윗(Gary Hustwit) 감독이 만든 디자인 다큐멘터리로, 서체 다큐멘터리 Helvetica에 이어 그가 제작한 디자인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75분 분량 동안 IDEO의 데이비드 켈리·빌 모그리지,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MUJI의 후카사와 나오토를 비롯해 디터 람스, 카림 라시드, 마크 뉴슨, 로넌·에르완 부훌렉 형제 등 산업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작업 방식을 직접 이야기한다.
영화는 특정 제품이나 사조를 다루기보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인공물(objects)이 누군가의 의도적인 결정을 거쳐 만들어졌다는 사실—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관점—을 당대 최고 산업 디자이너들의 육성으로 풀어낸다. pxd 블로그의 소감에 따르면, 이 영화를 본 뒤 남는 가장 강한 인상은 프로토타이핑이 디자이너의 주관적 판단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주는 핵심 프로세스라는 확신이었다.
핵심 내용
- 게리 허스트윗 감독의 디자인 다큐멘터리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1부 Helvetica, 2부 Objectified)
- 75분 동안 IDEO(데이비드 켈리·빌 모그리지), 애플 조너선 아이브, MUJI 후카사와 나오토, 디터 람스 등 산업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로 구성
- 핵심 메시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은 누군가의 디자인 결정의 산물이라는 자각
- 관람 후 도출된 관점: 프로토타이핑이 디자인의 객관성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라는 확신
관련 개념
- 디자인의 정의와 본질 — 조너선 아이브·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공유한 "디자인은 how it works" 철학, 영화에도 등장하는 아이브의 관점과 직결
- 디자인과 삶의 철학 — 디터 람스와 BRAUN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디자인 철학, Objectified에도 등장하는 인물
- 프로토타이핑 툴 비교 — 프로토타이핑이 디자인 검증의 핵심 프로세스라는 관점의 실무적 확장
- 디자인 사고 — IDEO 창업자 데이비드 켈리가 체계화에 기여한 디자인 사고 방법론과의 접점
출처
- 혹시 『Objectified』를 아직까지 안보시는 분이 있나요? — 2010-05-02,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