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직원 개인 창작 활동과 전시

pxd 블로그의 'pxd 다이어리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와 '전시와 작가' 태그에는 직원 개인의 업무 외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온다. 2013년 GUI 디자이너 limho가 남긴 글은 그 초기 사례 중 하나로, 홍대 인근 카페 겸 전시공간인 디자이너스라운지에서 화투·아이폰·명작·골드버그 머신·외계유래진화론을 소재로 한 개인 그래픽전 '관심사展(My Interests)'을 열게 된 소회를 담고 있다.

글의 핵심은 "GUI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그래픽"이라는 한 문장에 압축된 자기 성찰이다. 업무에서 다루는 GUI 그래픽이 철저히 기능과 사용성에 종속된 산출물인 반면, 개인 전시에서 다루는 그래픽은 감상·사색·흥미·교감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다. 필자는 오랜 기간 GUI 디자인 실무를 하며 이런 '감상용 그래픽'에 대한 결핍을 느꼈고, 그 결핍을 채우려는 개인 작업이 쌓여 전시로 이어졌다고 밝힌다. 흥미로운 지점은 개인 창작에서도 "인식과 인지에 관한 실험"을 시도했다는 언급으로, GUI 디자이너로서의 직업적 사고방식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개인 작업에도 스며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개인 창작·전시 소개 글은 이후 pxd가 공식적으로 도입한 재능발휘 제도(직원 취미 활동 지원 복지)나, 다른 직원이 자수·패브릭 소품 제작 경험을 공유한 글(일러스트레이션 패브릭 소품 제작)과 같은 맥락에 있다.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 관심사를 회사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는 문화가 제도화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핵심 내용

  • 2013년 GUI 디자이너 limho가 홍대 디자이너스라운지에서 개인 그래픽전 '관심사展' 개최
  • "GUI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그래픽" — 업무용 그래픽과 개인 창작용 그래픽을 구분하는 자기 인식
  • 업무에서 느낀 '감상·사색을 위한 그래픽'에 대한 결핍을 개인 작업으로 해소
  • 개인 창작에도 GUI 디자이너 특유의 '인식·인지 실험'적 사고가 반영됨
  • pxd 블로그의 '전시와 작가' 태그는 직원 개인 창작 활동을 공유하는 자생적 문화의 통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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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종 업데이트: 2026-08-19 | 출처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