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사무실 크리스마스 데코와 연말 문화
pxd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면 사무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연말 분위기를 낸다. 2012년 말에 쓰인 글은 바쁜 프로젝트 업무 틈틈이 트리 장식 용품을 고르고 꾸미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즐거움을 나눴다고 전하며, 같은 글에서 '2011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언급해 트리 장식이 특정 해에 한정된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사내 관행이었음을 보여준다.
분량은 짧지만 이 사례는 pxd Wii 스포츠대회와 사내 친목 문화나 pxd 워크샵과 야유회 문화처럼 별도로 기획된 큰 행사가 아니더라도, 사무 공간을 계절감 있게 꾸미는 소소한 활동만으로도 구성원들 사이에 정서적 유대와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별한 예산이나 기획 없이 일상 업무 공간에 시즌 감성을 더하는 방식은, 규모가 큰 조직 행사와 함께 pxd의 조직 문화를 구성하는 또 다른 축으로 볼 수 있다.
2013년 12월에 쓰인 후속 글도 같은 흐름을 잇는다. 프로젝트로 바쁜 연말에도 pxd는 사무실 입구부터 휴게 공간인 '센트럴파크' 장식장 한켠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장식, 소품으로 꾸며 사무실 전체에 시즌 분위기를 냈다. 평소 그냥 지나치던 공간도 계절 데코 하나로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언급하며, 바쁘고 지친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주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이는 2012년 사례와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데코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pxd가 매년 반복해온 연말 관행임을 다시 확인시켜준다.
한편 2015년 초에는 사무실 데코가 아니라 블로그를 통한 신년 인사의 형태로 연말연시 문화가 이어졌다. pxd story는 새해를 맞아 짧은 인사 이미지 한 장으로 독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글을 올렸는데, 본문 자체는 극히 짧은 시즌 인사글이지만 pxd가 연말 사무실 데코뿐 아니라 신년에도 블로그 독자를 향한 계절 인사를 챙겨왔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2017년 신년 인사는 양력 1월 1일이 아니라 설날(음력 명절) 직후인 1월 31일에 발행됐다. "2017년, 정유년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그해를 상징하는 붉은 닭을 소재로 "여러분의 새해 다짐도 큰 울림이 되어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이 되길 기원합니다"라는 짧은 문구를 전했고, 정소영 주임연구원이 인사 이미지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앞선 2015년 사례가 양력 새해 인사였던 것과 달리, 이 글은 pxd story의 신년 인사 관행이 양력 1월 1일뿐 아니라 설 명절에 맞춰서도 별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2019년 초에도 같은 형식의 신년 인사 글이 이어졌다. "새해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pxd 임직원 일동 명의로 인사를 전하고, 인사 이미지는 사내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했다고 밝힌다. 2015년 사례와 마찬가지로 본문은 몇 문장에 불과하지만, 2012~2015년의 연말 데코·신년 인사에 이어 2019년까지도 매해 초 블로그를 통한 신년 인사가 pxd의 반복적인 시즌 관행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0년 초에도 신년 인사는 계속됐다.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2019년이 빛났습니다"라는 문구로 한 해를 함께한 독자·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pxd 임직원 일동" 명의로 새해 인사를 건넸다. 2015년·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매해 초 블로그 신년 인사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관행이 특정 해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쳐 반복돼온 pxd의 연례 시즌 문화임이 거듭 확인된다.
이 관행의 기원은 2015년보다도 훨씬 이르다. 2011년 말(2011.12.30)에 올라온 "20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은 대표 이재용 명의로 "한 해 동안 피엑스디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 등 당시 pxd의 소셜 채널 목록을 함께 소개했다. 이는 신년 인사가 2015년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2011년부터 pxd story 블로그의 연례 관행으로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2021년 초에도 신년 인사는 이어졌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 2020년이었습니다"라는 문구로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온 소회를 짧게 전하며 "pxd 임직원 일동" 명의로 새해 인사를 건넸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신년 인사 흐름은 이 관행이 pxd story 블로그의 가장 오래되고 꾸준한 연례 시즌 콘텐츠임을 확인시켜준다.
핵심 내용
- 연말이 되면 사무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것이 pxd의 반복적인 연례 관행
- 바쁜 프로젝트 업무 중 짬을 내어 트리 장식용품을 고르는 과정 자체가 팀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줌
- 2011년에 이어 2012년, 2013년에도 트리 장식이 이어졌다는 언급으로 매년 반복되는 시즌 문화임을 확인
- 2013년에는 사무실 입구와 센트럴파크 장식장 등 여러 공간을 크리스마스 트리·소품으로 꾸며 규모가 확장됨
- 큰 행사 없이도 사무 공간의 계절 데코만으로 정서적 유대·소속감을 형성하는 사례
- 2015년 초에는 사무실 데코 대신 블로그를 통한 짧은 신년 인사 이미지로 연말연시 시즌 문화가 이어짐
- 2017년에는 양력 1월 1일이 아니라 설날 직후(1월 31일)에 "정유년" 신년 인사가 발행되어, 신년 인사 관행이 양력·음력 명절 모두에 걸쳐 이어졌음을 확인
- 2019년, 2020년 초에도 pxd 임직원 일동 명의의 짧은 신년 인사 글이 이어져, 매해 초 블로그 신년 인사가 반복 관행으로 정착됨을 확인
- 2011년 말 대표 이재용 명의의 신년 인사 글이 이미 존재해, 이 관행의 시작이 2015년이 아니라 최소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감을 확인
- 2021년 초에도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온 소회를 담은 pxd 임직원 일동 명의의 신년 인사가 이어짐
관련 개념
- pxd Wii 스포츠대회와 사내 친목 문화 — 정기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를 만드는 pxd의 다른 조직문화 장치
- pxd 워크샵과 야유회 문화 — 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친목 형성이라는 공통 맥락
출처
- 201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1-12-30, 이재용
- pxd의 연말 ^^ — 2012-12-21,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3년 pxd의 연말 — 2013-12-09, 알 수 없는 사용자
-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15-01-02, pxd story
- 2017년, 정유년이 왔습니다 — 2017-01-31, pxd story
-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9-01-04, pxd story
-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0-01-02, pxd story
-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1-01-01, pxd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