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Camp Seoul 2012 세미나 리뷰

UXCamp Seoul 4th는 2012년 7월 14일 마포구 상암동 KGIT(한독미디어대학원)에서 열린 Bar camp 형식의 비정기 UX 커뮤니티 행사로, pxd 위승용(uxdragon)이 참관 세션 위주로 후기를 정리했다. 이 회차는 시각 중심 UX 논의에서 벗어나 청각·촉각 등 시각 외 감각을 다룬 세션이 한 트랙에 몰려 있었고, 발표자도 개인의 진로·태도에 대한 성찰형 강연부터 감각 중심 UX 연구, 감성 평가 방법론까지 폭넓게 다뤘다.

전체 세션에서 마술사 출신 노병욱은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고 신선하다'는 마술의 경험을 UX에 접목할 방법을 고민하며, 자기 자신이 행복해야 팀과 사용자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카네기멜론·MS·IDEO·MIT 미디어랩 경력의 정기원은 스타트업 창업 계기를 영향력(가로축)과 공헌도(세로축)의 매핑으로 설명하고, 3년 후 자기소개를 구체적으로 써보는 방법으로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에 기반한 흥미롭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제안했다.

청각·촉각 트랙에서는 세 발표가 이어졌다. LG전자 알림음('빠빠빠빠빠빠~ 굿모닝') 디자이너였던 박도영은 Auditory UI의 구성요소를 Feedback·Notification·Branding·Entertaining 네 가지로 분류하고, 사람들의 신경을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오래 기억되는 소리가 핵심이라고 정리했다. 인터랙션 연구자 이주환은 시각 외에 청각·촉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경고 사운드는 유저를 불편하게 할 필요 없이 알림에 그쳐야 하며 사람은 시각보다 촉각 자극을 먼저 인지하고 고령자일수록 촉각보다 청각 피드백에 더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영화 사운드 디자이너 이동환은 영화 사운드를 대화·환경음·움직임·SFX 네 요소로 구성하고, 단순히 소리를 충실히 구현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으로 최고의 경험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녕은 정성적 반응카드법(100여 가지 감성 어휘 카드 중 느껴지는 것을 선택해 인터뷰하는 방식, MS의 118개 제품 반응 카드 기반)을 소개하며 기존의 정량적 의미분별법을 보완하는 시각적 감성 평가 방법론을 제시했다. 위승용은 이 방법론을 pxd GUI팀 실무와 클라이언트 설득 근거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남겼다.

핵심 내용

  • UXCamp Seoul 4th: 2012년 7월 14일 KGIT(한독미디어대학원)에서 열린 Bar camp 형식 UX 커뮤니티 행사
  • 노병욱: 마술의 신선한 경험을 UX에 접목하는 고민, 자기 자신의 행복이 팀·사용자 행복의 전제
  • 정기원: 스타트업 창업의 동기(영향력×공헌도 매핑), 수평적 사고 기반의 구체적 목표 설정법
  • 박도영(Auditory Experience Design): Auditory UI 4요소(Feedback·Notification·Branding·Entertaining)
  • 이주환(Sound and Touch Issues): 촉각이 시각보다 먼저 인지됨, 고령자는 촉각보다 청각 피드백 선호
  • 이동환(Sound Design & UX): 영화 사운드 4요소(대화·환경음·움직임·SFX), 스토리텔링 중심 사운드 디자인
  • 박진녕: 정성적 반응카드법 기반 시각적 감성 평가 방법론, MS 118개 제품 반응 카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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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종 업데이트: 2026-08-18 | 출처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