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심포지움 2010 세미나 리뷰
2010년 11월 18일 열린 UX 심포지움은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과 빌 벅스턴(Bill Buxton)의 강연으로 국내 UX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모은 행사다. pxd story는 행사가 끝난 지 두 달가량 지난 2011년 1월, 자체 참관기 대신 국내 UX 블로거들이 남긴 후기·리뷰 글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큐레이션(링크 모음) 형태의 글을 발행했다. 이는 pxd가 자사 콘텐츠뿐 아니라 외부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정리·연결해 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해왔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글이 소개하는 여러 후기 중에는 강규영(alankang)이 노먼의 강연을 이해하기 위해 정리한 해설 글과 자신의 발표자료, RevU의 행사 리뷰, uxcosmos(suny)의 후기, asteray의 정리 글, uxfactory(miriya)의 현장 사진 공유, 여여화의 '감성노트' 후기, Murian song의 행사 마무리 소감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asteray의 글 제목("도널드 노만의 Definition, 빌 벅스턴의 Theme, 이건표의 Insight")은 심포지움이 세 연사의 발표를 각각 정의(Definition)·주제(Theme)·통찰(Insight)이라는 서로 다른 축으로 구성했음을 시사하며, 국내 산업디자인·HCI 학계의 원로인 이건표 교수가 노먼·벅스턴과 나란히 국내 UX 담론을 대표하는 발표자로 함께했음을 보여준다.
이 글은 본문 창작 없이 외부 자료를 연결하는 짧은 아카이브형 포스트지만, 2010년 당시 국내 UX 커뮤니티가 해외 석학의 방한 강연을 어떻게 소화하고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블로그에 기록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다. 동영상 강의가 함께 공개되었다는 언급은 이 시기부터 주요 UX 강연이 온라인으로 아카이빙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사후에 학습할 수 있는 통로가 자리 잡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핵심 내용
- UX 심포지움: 2010년 11월 18일 개최, 도널드 노먼과 빌 벅스턴의 강연이 핵심
- pxd story는 자체 참관기가 아니라 외부 UX 블로거 8인의 후기를 모은 큐레이션 포스트를 발행(2011년 1월)
- asteray의 정리에 따르면 심포지움은 노먼의 Definition, 벅스턴의 Theme, 이건표 교수의 Insight라는 3축 구성으로 진행됨
- 강규영(alankang)은 노먼 강연 이해를 돕는 별도 해설 글과 자신의 발표자료를 함께 공유
- 동영상 강의가 별도로 공개되어 미참석자도 사후 학습이 가능했음
관련 개념
- UXCamp Seoul 2010 세미나 리뷰 — 같은 해 열린 또 다른 국내 UX 커뮤니티 비정기 컨퍼런스
- UXCamp Seoul 2011 세미나 리뷰 — 3개월 뒤 열린 후속 커뮤니티 행사로, 빌 벅스턴의 『Sketch User Experience』를 다룬 세션이 포함됨
- 대한민국 HCI UX 역사 — 2010년 대한사용성전문가협회 창립 등 국내 UX 커뮤니티 제도화 흐름 속에 위치한 행사
출처
- [세미나] UX 심포지움 관련 블로깅 모음 — 2011-01-17, pxd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