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디자인 사례 — 리니어블
리니어블(Lineable)은 아이의 손목에 채우는 실리콘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Android/iOS)으로 구성된 미아방지 웨어러블 서비스다. 밴드에 내장된 비콘(Beacon)이 신호를 보내면 부모의 스마트폰이 이를 감지해, 아이가 일정 거리를 벗어나는 순간 알림을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5,000원대의 저렴한 밴드 가격과 간단한 사용법으로 접근성을 낮췄고, 이후 프로스펙스와 협업한 '미아방지용 아동화'로 하드웨어 폼팩터를 확장하기도 했다.
리니어블은 2014년 미국 인디고고 크라우드펀딩과 국내 와디즈·본엔젤스 투자 유치를 거치며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았다. pxd는 리니어블 앱 2.0 리뉴얼 작업에 한 달간 협업했는데, 서비스 워크샵을 통해 제품의 방향성을 함께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UI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업의 초점은 '밴드 등록, 아이 상태 확인, 알림'이라는 핵심 태스크의 사용성을 다듬는 데 맞춰졌으며, 이후 신호 조절과 알림 오류를 줄이기 위한 개발팀의 지속적 테스트가 병행됐다. 그 결과 앱 2.0 업데이트 이후 회원가입과 밴드 등록 수가 늘었고, 이후 3.0 버전에서는 꽃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인터랙션 개선과 보호자 정보 확인 UI 개선이 이어졌다.
이 사례는 하드웨어(웨어러블 밴드)·비콘 기반 위치 감지·모바일 앱이 결합된 IoT 서비스에서, 소규모 스타트업이 외부 UX 전문 조직과 짧은 기간 집중 협업해 핵심 사용성 문제를 개선하는 전형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워크샵을 통한 방향성 합의 → 핵심 태스크 중심 UI 개선 → 정량 지표(가입·등록 수) 개선 확인이라는 사이클은 스타트업 대상 UX 컨설팅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다.
핵심 내용
- 비콘 기반 위치 감지: 밴드의 비콘 신호를 스마트폰이 감지해 거리 이탈 시 알림
- 저가 하드웨어(5,000원) + 간편한 앱 등록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 설계
- pxd 협업 방식: 서비스 워크샵으로 방향성 도출 → 핵심 태스크 UI 개선
- 협업 이후 회원가입·밴드등록 수 증가라는 정량적 성과로 효과 확인
- 하드웨어 폼팩터 확장(프로스펙스 협업 아동화) 등 브랜드 파트너십 사례
관련 개념
- 디자이너 창업과 스타트업 — 스타트업과 디자인 조직의 협업 구조
- UI와 디바이스 역사 —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UI적 맥락
- 서비스 디자인 사례 — JetBlue — 서비스 여정 전체를 설계하는 서비스 디자인 사례 비교
출처
- 미아방지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Lineable) — 2016-03-16,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