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터치 바르셀로나와 인터페이스 예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실험적 디자인 그룹 Multitouch Barcelona는 인터랙션 기술을 실용적 제품이 아닌 예술적 퍼포먼스로 다루는 작업을 해왔다. 이들의 작업 중 하나인 "Real human interface"는 "인간을 위한 완벽한 인터페이스란 결국 컴퓨터가 더 인간다워져야 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을 영상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이 작업은 실질적인 UX 인사이트를 도출하려는 리서치라기보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디자이너의 철학적 문제의식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표현한 사례에 가깝다.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기능·사용성의 문제로만 다루지 않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이고 기술이 그것을 얼마나 흉내내거나 보완해야 하는가"라는 예술적 질문으로 확장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실용적 UI/UX 설계와는 다른 층위의 담론을 제공한다.
핵심 내용
- Multitouch Barcelona: 인터랙션 기술을 실용성보다 예술적 퍼포먼스로 탐구하는 스페인 디자인 그룹
- "Real human interface": 컴퓨터가 더 인간다워지는 것이 곧 완벽한 인간 인터페이스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상 작업
- 실용적 인사이트 도출보다 디자이너의 철학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에 가까운 접근
- 기술-인간 관계를 기능이 아닌 예술적 은유로 재해석하는 시도
관련 개념
- Natural User Interface (NUI) — 신체를 직접 활용하는 인터페이스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지만, 실용적 기술 구현보다 철학적 질문에 무게를 둔다는 차이가 있음
- 사용자 중심 디자인 — "인간을 위한 인터페이스"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실용적 방법론과의 대비점
출처
- Real human interface — 2010-07-16, GUI 가벼운 이야기